모건스탠리, S&P500 지수.. 내년 말까지 9% 상승할 것

16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의 전략가들은 경기순환주들의 반등이 지수상승을 견일할것이라며 S&P500지수가 내년 말까지 9%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말 전망을 3,900포인트로 제시했고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으로 3,150~3,550포인트에서 S&P500지수가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는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 증가해 1984년 이후 가장 강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백신은 강한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면서 어려운 겨울을 지난 후 정상화 과정에서 회복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는 2021년 첫 몇 개월 성장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물가가 2021년 후반에 2%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연방준비제도(Fed)는 2020년 1월부터 자산 매입 속도를 늦출 것이라면서 2023년 3분기부터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