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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RBA 올해 첫 회의서 완화적 스탠스 고수할 것

FX분석팀 on 02/02/2018 - 07:43

현지시간 2일 다우존스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이 지속하고 있지만 호주중앙은행(RBA)은 오는 6일 열리는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무 변화’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호주의 지난해 마지막 석 달의 물가 상승률은 호주달러 강세 등으로 지속해서 미약했다며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RBA의 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올해 중순에서 연말로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과 코어 인플레이션은 모두 RBA의 목표치인 2~3%보다 낮다. 여기에 호주달러는 올해 1월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는 호주달러 강세가 아직 경제 성장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RBA의 물가 목표 달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RBA의 기준금리는 지난 2016년 말부터 1.5%를 유지하고 있다. RBA는 물가와 임금이 올라야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다우존스는 이어 필립 로우 RBA 총재가 완화적인 통화정책 방향을 변경할 어떤 긴급한 이유가 없다는 발언을 반복할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나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과 거리를 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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