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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PPI 완화에 안도..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4/11/2024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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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완화에 안도하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직전 월 0.6% 상승보다 대폭 완화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도 밑돈 수준이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2월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 역시 2월의 0.3% 상승보다 약간 완화됐다.

하지만 6월 금리인하 확률은 눈에 띄게 위축된 상태로 유지됐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 금리동결 확률은 79.1%로 여전히 높게 반영됐다. 25bp 금리인하 확률은 20.4%로 반영됐다.

한편,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지표를 나타냈다. 지난 6일 마감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21만1000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1000명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1만7000명도 밑도는 기록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에서 본 것처럼 하락하는 과정에서 굴곡이 있을 수 있지만 점진적으로 2%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된 후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올해 2.25~2.5%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PCE 인플레이션이 2%에 가까워질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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