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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회의 결과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7/2014 - 10:49

다우존스 산업지수
17,106.70 [△37.83] +0.22%

S&P500 지수
1,976.21 [△3.47] +0.18%

나스닥 종합지수
4,556.08 [△8.24] +0.18%

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출발했다.

이날 투자자들 사이에선 미국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돼 유가 하락과 러시아의 국가부도(디폴트) 우려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경계감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준은 FOMC 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내년 중반쯤으로 예상되는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개장에 앞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휘발유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6년래 최대 낙폭으로 시장 전망치인 0.1% 감소보다 큰 폭의 하락이고, 직전월(10월) 확정치 기록인 0%를 밑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올라 10월의 0.2% 증가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1.7% 상승해 10월 기록인 1.8% 상승을 밑돌았다.

이날 근원 CPI는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인 2%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인상에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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