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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연설 앞두고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4/03/2024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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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ADP 민간고용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8만4000개 늘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 15만5000개를 크게 웃돌았다. 견조한 고용 지표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늦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에는 3월 비농업 고용지표도 나올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는 3월 비농업 고용 20만명 증가, 실업률 3.8%가 전망되고 있다.

한편, 연준 고위관계자들은 잇따라 금리인하 기대를 경계하고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올해 금리인하가 한 번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전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금리인하는 급하지 않으며, 너무 일찍 인하하는 것은 위험이라고 언급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1분기에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던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준의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2분기에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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