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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1분기 실적 부담에 약 보합 Dow 0.10% 하락

FX분석팀 on 04/15/2019 - 16:32

 

다우존스 산업지수
26,384.77 [▼ 27.53] -0.10%
S&P500지수
2,905.58 [▼ 1.83] -0.06%
나스닥 종합지수
7,976.01 [▼ 8.15] -0.10%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경계감에 사로 잡혀 미진한 움직임 속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3포인트(0.10%) 하락한 26,384.77에, S&P500지수는 1.83포인트(0.06%) 하락한 2,905.5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8.15포인트(0.10%) 하락한 7,976.0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부터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공개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가 대기 중이다.
지난 주 은행주들의 의외에 약진에도 불구하고 이날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의 실적이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으며 증시에 하락세를 유도했다.

골드만 삭스는 순이익이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전반적 매출이 악화됐고, 씨티그룹은 이익률이 저하된 결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 여전히 투자자들은 냉정함과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대부분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선반영 인식이 강한 상황이고, 최근 경제지표가 완만한 오름세를 기록하며 성장 둔화 우려를 잠재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포함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굵직한 경제지표가 대기 중이며, 시장 참여자들은 연속되는 지표의 회복세를 기대하며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

이날 종목별로는 특허 관련 문제로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는 애플과 퀄컴이 각각 0.2%, 1% 올랐고, 월트 디즈니는 지난 주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계획을 공개한 것에 대한 기대감에 1%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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