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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EU 부양책 합의 및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21/2020 -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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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연합(EU)의 코로나19 회복기금 합의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EU는 마라톤회의 끝에 7,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도입에 합의했다. EU는 1조740억 유로의 2021∼2027년 EU 장기 예산안도 합의했다.

보조금 규모 등을 둘러싼 갈등도 있었지만, 결국 합의안을 도출해 내면서 EU 각국의 코로나19 팬데믹 충격 대응이 한층 힘을 받게 됐다.

미국에서도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케빈 메카시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신규 부양책이 7월 말까지 합의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8월 첫 주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주요 기업의 실적이 양호했던 점은 증시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IBM의 2분기 순익과 매출은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IBM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5% 이상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코카콜라도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개장전 주가가 3%가량 상승세를 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지난 6월 전미활동지수는 4.11로, 전월의 3.50에서 상승했다. 지난 5월 지표도 2.61에서 3.50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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