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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파월 양적긴축 발언+CPI 상승 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12/2022 -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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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소비자 물가가 시장의 예상과 맞아떨어지면서,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관련 불안이 일부 완화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7% 급등, 1982년 6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 속도를 보였다.

이에 연준이 오는 3월 예정대로 금리를 인상할 유인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전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예상했던 상황이 나타나면 올해 금리를 더 인상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3월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양적긴축에 대해서는 하반기 어느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결정을 위해서는 두서너번의 회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3월 금리인상은 예상했던 상황인 만큼 양적긴축 조기 시행에 대한 가능성이 완화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한 전문가는 파월 의장은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언급해 3월 인상을 시사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면서 개별 기업들 중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종목군의 급등이 이어지는 등 실적에 주목하는 양상을 보인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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