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0.5% (예상 상회)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0.5% | [전월 대비] 0.4% | [전월 대비] 0.8% |
| [전년 대비] 7.0% | [전년 대비] 7.0% | [전년 대비] 6.8% |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 식품, 에너지 제외>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0.6% | [전월 대비] 0.5% | [전월 대비] 0.5% |
| [전년 대비] 5.5% | [전년 대비] 5.4% | [전년 대비] 4.9% |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직전 월 0.8% 상승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6% 상승은 웃돈다.
전년 대비로는 7.0% 상승을 기록해 직전 월 6.8% 상승보다 상승하며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기록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6% 상승을, 전년 대비로는 5.5%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기록이다.
노동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주택, 자동차, 에너지 가격이 물가 상승에 가장 큰 부문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12월 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에 그쳐 물가 상승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1일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 금리인상 유인은 높아졌다.
한 전문가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폭발적인 수준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경제가 여전히 상당한 부족 상태에 있다.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재정 상태는 매우 좋고, 이들은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 노동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려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