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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국채금리 상승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9/27/2021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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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이 국채금리 상승과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개장 전부터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51%대까지 오르면서 기술주들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bp가량 오른 1.49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9월 22일 기록한 1.31% 수준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연준 위원들의 절반가량은 내년 말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연내 테이퍼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시장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빠르게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의회의 임시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싸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상원에서 30일까지 하원이 통과시킨 임시예산안과 부채한도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1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발표된 내구재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 민감주들은 오르고 있다. 미 상무부는 8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46억 달러(1.8%) 증가한 1,63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를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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