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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FOMC 소화하며 사상 최고치 1.04% 상승

FX분석팀 on 03/21/2024 - 18:29

금 가격은 전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발표를 소화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2.40달러(1.04%) 상승한 2,183.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2,225.30달러까지 올랐다.

금 가격이 온스당 2,200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금 시장은 전일 마무리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또,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세 차례 인하 전망도 유지됐다.

연준의 금리 동결과 향후 인하 가능성은 금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FOMC 결과가 금 강세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금에 대한 폭발적인 매집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금을 매수하는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가들은 “금은 올해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거래 중 하나”라며 “금은 주식 투자자들의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헤지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고,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도 전례가 없을 정도로 활발하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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