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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회의 앞두고 하락압력 0.2%↓

FX분석팀 on 06/12/2018 - 16:40

12일(현지시간) 금값이 떨어졌다. 북미정상회담이 평화적인 무드를 나타낸 점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자를 제공하지 않는 금은 안정적인 채권 고금리 상품에 비해 투자 매력도가 낮다.

뉴욕상업거래소 8월물 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3.80달러(0.2%) 떨어진 1299.4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치며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와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공’ 등을 포함한 4개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면 성공적으로 보이는 북미정상회담은 정상의 공동 성명 내용이 당초 트럼프 행정부가 주장했던 완전하고 확인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비해 수위가 낮다는 주장이 따르며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내일부터 이어지는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역시 시장의 중요한 관심사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향후 Fed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것인지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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