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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증산 우려 여전해 혼조세 WTI 0.4%↑

FX분석팀 on 06/12/2018 - 16:31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증산 가능성이 여전하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6달러(0.4%) 오른 66.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58달러(0.8%) 떨어진 75.88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베네수엘라에서의 국제원유시장 공급량 감소를 거론하며 증산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시장은 감산조치 중단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회의는 오는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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