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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러-우크라 전쟁 지속되며 0.40% 상승

FX분석팀 on 03/03/2022 - 17:01

금 가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됨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에 대한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40포인트(0.40%) 상승한 1,937.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반락했던 금 가격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러-우크라 양국의 2차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의 이견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의 제안으로 열리 협상은 사실상 러시아의 항복권고에 가깝기 때문에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쟁에 따른 귀금속 및 일반 금속, 원자재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크레이그 얼람 오안다 선임 시장 분석가는 “러시아에 대한 원자재 관련 제재는 없지만, 금융 제재는 결국 원자재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며 “당분간 이 같은 의도치 않은 여파로 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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