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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금리 인상 전망 속 0.3%하락

FX분석팀 on 07/19/2018 - 17:00

19일(현지시간) 금값은 전일대비 소폭 올라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해 비판으로 인해 금값은 16불 가량의 하락과 반등을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90달러(0.3%) 내린 1,222.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6개국 대비 달러가치ICE 달러지수가 0.2% 오르며 금값을 끌어내렸지만 이날 장 후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해 반대하는 이례적인 비판을 하면서 반등하며 마감하였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값의 향방을 결정하는 요인은 달러이고, 무역전쟁이라는 큰 틀에서 벌어지는 주요 무역국들과 긴장감 탓에 달러라는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높아지므로 달러 강세로 인한 금값의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을 두 번 더 할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에 하락을 부추기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855%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주 2.831%보다 높은 것이다.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가 없는 금의 매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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