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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스킨 셰프, 미 증시 하락.. 1987년 때와 비슷

FX분석팀 on 02/12/2018 - 07:12

현지시간 9일 캐나다 자산운용사인 글러스킨 셰프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16베이시스포인트(bp) 올랐다면서 현재 시장 상황이 얼마나 흔치 않은 상황인지 강조해도 모자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험 자산에서 자금이 나오고 있지만,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면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증시가 내릴 때 채권이 모두 강세를 보였었다고 지적했다.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지금은 1987년이나 1994년과 같이 증시 하락에도 채권 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다면서 이 당시 공통적 우려 사항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 경제 과열에 대한 우려, 국채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지는 것 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중 한 해는 엄청난 조정이 있고 다른 한 해에는 엄청난 변동성과 조정이 있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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