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9월 무역수지 9321억엔 적자 (예상 상회)

<일본 9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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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 9월 무역수지가 9321억엔 적자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9186억엔보다 적자 폭이 늘어나며 15개월 연속 적자행진이 이어졌다.

일본의 9월 수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5조9721언엔을 기록했고, 수입은 16.5% 증가한 6조9043억엔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올들어 엔화가치가 달러대비 급락하며 일본의 수출기업들에게 도움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원전 가동 중지에 따른 에너지 수입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에 무역적자 행진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했다.

노무라증권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약세 효과에 힘입어 수출이 연말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