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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3분기 단칸 제조업지수 13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10/01/2014 - 10:07

<일본 3분기 단칸 제조업지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3 10 12

 

<일본 3분기 단칸 제조업전망>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3 13 15

 

<일본 3분기 단칸 비제조업지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3 17 19

 

<일본 3분기 단칸 비제조업전망>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4 18 19

일본은행(BOJ)은 올해 3분기 단칸(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제조업지수가 13을 기록해 지난 2분기 12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단칸 제조업지수가 개선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6개월 만이다.

이 같은 단칸 제조업 지수의 개선은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가격 경쟁력 강화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움직임에 따른 달러 강세로 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최근 109엔대까지 상승했다. 달러 대비 엔화환율 109엔대를 기록한 건 2008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엔화약세 지지 발언도 엔화약세 흐름을 부추기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엔화약세와 관계없이 필요하다면 추가 부양에도 나서겠다고 밝혀 추가 엔화 약세도 기대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수출 전망도 밝아져 제조업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소비세율 인상에 이어 내년을 목표로 소비세율 추가 인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일본 국내 중심의 비제조업 관련 대기업들의 경기 전망은 악화됐다.

단칸 비제조업지수는 올 3분기 13을 기록해 전분기 19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예상치인 17에도 못 미쳤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는 가계지출은 지난 8월 전년동월 대비 4.7%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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