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6.5 (예상 하회)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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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1월 제조업지수는 6.5를 기록해 앞선 10월의 19.8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14.5를 모두 크게 밑돌았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수는 경기 위축과 확장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치인 제로(0)를 6개월 연속으로 웃돌아 여전히 경기는 확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부항목들을 보면 신규주문과 고용, 제품가격지수 등이 모두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신규주문지수는 석 달만에, 고용지수는 5개월만에 최저치였다.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동부 펜실베니아와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지역 등의 제조업 경기를 포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