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GDP) -0.4% (예상 상회)
<일본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 잠정>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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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율 환산] -1.6% | [연율 환산] -2.2% | [연율 환산] -7.3% |
[전분기 대비] -0.4% | [전분기 대비] 0.5% | [전분기 대비] -1.9% |
<일본 3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 잠정>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분기 대비] -0.8% | [전분기 대비] 0.4% | [전분기 대비] -0.1% |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17일 발표했다. 연율 환산으로는 1.6% 감소했다. 일본 정부는 물론, 전문가들은 3분기 GDP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해 왔다.
이로써 일본 경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올 4월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된 이후 개인 소비 위축 등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수출은 1.3%, 수입은 0.8% 증가했으며, 개인 소비는 0.4% 증가, 2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으나 소비세 인상 후의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 투자는 0.2% 감소했다.
명목 GDP도 전분기보다 0.8%, 연률로는 3.0% 감소, 2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 총리는 7∼9월 GDP 수치 등을 지켜보고 나서 소비세를 내년 10월 8%에서 10%로 재인상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다.
아베 총리는 GDP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나타남에 따라 이르면 18일 소비세 재인상 보류 결정을 내린 후 국회 해산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총선거는 12월 14일 실시가 유력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