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9월 무역수지 177억유로 흑자 (예상 상회)
<유로존 9월 무역수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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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억유로 흑자 | 160억유로 흑자 | 154억유로 흑자 |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로존 9월 수출이 전분기 대비 4.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 증가한 수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계절조정을 반영한 9월 무역수지 흑자는 177억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4억유로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월중에는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 수출이 7.9%나 증가했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역시 각각 4.0%, 6.8%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제제재로 인해 대 러시아 수출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유로화 약세 덕에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덕이었다.
이같은 수출 호조를 반영하듯 앞서 지난주말 발표된 유로존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6%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