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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올해 무역 교역량 최대 32%까지 떨어질 수도.. 대공황 수준

FX분석팀 on 04/09/2020 - 09:04

8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교역량 최대 32%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WTO는 올해 세계 무역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고 2021년의 회복 규모 역시 불확실성이 큰 상태라고 전했다.

WTO는 만약 현재 부과된 경제 활동 관련해 여러 제한들이 빨리 걷힌다면 무역은 올해 하반기 회복되기 시작해서 올해 2019년 대비 13% 하락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셧다운이 길어지고 반복된다면 무역 흐름은 올해 32%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WTO는 이와 같은 규모는 세계 금융 위기 때보다 훨씬 깊은 것이고 대공황과 비슷한 수준인데 다른 점은 3년에 걸친 것이 아닌 1년에 짧게 농축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TO는 2021년에 무역 흐름이 강하게 반등할 수 있지만, 이는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전염병이 일시적인 충격이라고 판단했을 때에 그칠 것이라면서 만약 사태가 길어지거나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만연하다면 가계 및 기업들은 계속 소비에 신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WTO는 이어 시장을 개방하고 예측할 수 있게 유지하고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투자 촉진을 재갱신하는데 핵심적이라면서 국가들이 함께 일한다면 혼자 행동하는 것보다 더 빠른 회복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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