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에 3% 이상 상승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3.88% 급등한 배럴당 85.94달러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주요 금융정보사이트를 중심으로 이란 중부에서 폭발이 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부터 유가가 출렁였다.

비슷한 시각에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보복이 진행되면 즉각적이면서도 최대 수준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폭발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아랍권 주요 언론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당국도 이를 인지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