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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연준.. 이번 주 75bp 금리인상 고려할 것

FX분석팀 on 06/14/2022 - 09:07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주 75bp의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WSJ은 연준 당국자들은 그동안 6월과 7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의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내왔지만, 그들은 또한 자신들의 전망이 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지난주 인플레이션 지표는 당국이 예상했던 것보다 물가가 더 크게 올랐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WSJ은 두 차례의 소비자 조사에서도 지난 며칠간 향후 물가 상승에 대한 가계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기대는 자기실현적으로 될 수 있다고 당국은 믿고 있어 소비자 조사 결과는 연준을 놀라게 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WSJ은 당국자들은 이번 주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결정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징후를 볼 때까지 50bp씩의 금리인상 전략을 무한정 고수할 수도 있다며, 이런 경우 대안으로 7월 회의에서 더 큰 금리 인상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WSJ은 그러나 당국자들이 7월 회의에서 더 큰 금리 인상의 상당한 가능성을 예상한다면, 그들은 이번 주에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기로 결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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