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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시장 리스크.. “고금리가 아니라 낮은 고용 목표”

FX분석팀 on 12/17/2021 - 07:30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 리스크는 높은 금리가 아니라 낮은 고용 목표라고 분석했다.

WSJ은 중앙은행들이 오미크론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을 타이트닝하는 건 완전고용과 관련해 기준을 낮추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중앙은행(BOE)을 사례로 들었다.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지난달에 금리 인상과 관련해 고용시장 보고서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후에 발표된 고용통계는 약간 나빠진 수준이었고, 영란은행은 이달 16일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숫자를 완전히 믿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WSJ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고용을 잘못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중앙은행이 타이트닝 사이클을 지나치게 일찍 시작했을지 모른다는 분석이다.

WSJ은 저물가로 완전고용의 기준이 계속해서 높아졌던 것처럼 고물가로 완전고용의 기준이 계속해서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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