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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선거 양상 부시정부와 유사.. 기술주 투자자들에게 나쁜 결과 될 수도

FX분석팀 on 11/05/2020 - 08:18

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의회 권력이 분할되는 상황은 기술주 투자자들에게 나쁜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과거 사례를 들어 경고했다.

스펜서 자카브 월스트리트저널 에디터는 칼럼을 통해 이번 대선이 가져올 상황이 지난 2001년~2003년 조지 W.부시 대통령 재임 당시와 비슷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당시 하원은 공화당이, 상원은 민주당이 장악했다.

부시 대통령은 전임자가 기술주를 띄워놓은 상황에서 당선됐고 이후 9·11 사태로 대중의 신뢰가 흔들리고 수년 동안 여행이 침체하는 국가 비상사태를 만났다.

자카브 에디터는 이런 상황이 현재와 비슷하다며 당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분의 1이 사라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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