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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장 중 117엔선 돌파

FX분석팀 on 11/19/2014 - 10:38

현지시간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117.72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이후 7년여 만에 최고치다.

USD/JPY 환율은 앞서 전날에도 117엔 선 근처까지 올랐으나 116.90엔으로 마감한 바 있다.

전날 아베 신조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8→10%)을 1년 6개월 연기하겠다고 밝힌 이후 엔화 가치는 더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유동성 공급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임을 묻겠다며 오는 21일 국회를 해산해 총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3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분기보다 0.4% 줄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자 ‘아베노믹스’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63% 올라 17453.2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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