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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장중 111엔선 터치.. 엔화가치 3주래 최고

FX분석팀 on 03/17/2016 - 09:59

현지시간 17일 도쿄외환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 모습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며 엔화가치가 장중 달러당 111엔대까지 상승했다. 3주만의 최고치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직전까지만 해도 112.03~05엔에 거래되던 USD/JPY 환율은 2시를 지나면서 순간 달러당 111.94엔까지 하락했다. 엔화가치가 전일 대비 약 1.5% 상승한 것으로, 지난달 25일 이후 3주만의 최고치다.

지난 16일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에서 올해 금리인상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줄이기로 하는 등, 금리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로 자금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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