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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저하로 113엔대 후반으로 반락

FX분석팀 on 12/08/2016 - 08:08

현지시간 8일 USD/JPY 환율은 미 장기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미국과 일본간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후퇴하면서 113엔대 후반으로 반등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65엔 하락한 113.71엔을 기록했다.

뉴욕 시장에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인 흐름이 도쿄 시장에서 그대로 전해져 엔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다만, 7일 뉴욕 증시가 대폭 오름에 따라 도쿄 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리스크 선호 심리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 대선 후 1개월 동안 급속한 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한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 확정을 목적으로 한 엔 매수, 달러 매수가 활발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저하함에 따라 미일 금리 차이의 축소를 전망한 엔 환매가 들어왔다.

한편,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 국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리면서 엔 매수, 유로 매도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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