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대선 리스크 완화로 104엔대 중반으로 상승
현지시간 8일 USD/JPY 환율은 미국 대선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 후퇴로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104엔대 중반으로 반등해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104.5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2엔 반등했다.
전날 닛케이 평균주가가 상승하면서 투자가의 위험 선호가 커짐에 따라 안전자산인 엔 매도가 활발했다. 또한, 일본 수입기업의 엔 매도, 달러 매수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대폭 상승해 지난 4일 대비 1.35엔 오른 104.5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FBI(연방수사국)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개인메일 문제와 관련해 불기소 방침을 확인함으로써 대선을 둘러싼 불투명감이 다소 해소한데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