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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미 대선.. “브렉시트와 달라” 불확실성 ↑

FX분석팀 on 11/08/2016 - 08:22

미국 대통령 선거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단해서는 안된다고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이 경고했다. 미국 선거 결과가 시장 급락세를 유발할 것이라는 논리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현지시간 7일 엘-에리언 고문은 대선을 하루 앞둔 CNBC 방송에 출연해 브렉시트 논리에 따르면 시장은 선거 이후 완벽하게 반등할 수 있겠지만 미 대선은 브렉시트와 다소 다르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영국보다 구조적으로 훨씬 중요하며 다른 불확실성도 많다고 말했다.

엘-에리언 고문은 신중론을 거듭 주문했다. 그는 자본을 천천히 투입할 것이라며 한 쪽 혹은 다른 한 쪽으로 쏠린다면 선거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는 수요일 오전 올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쪽이 압승한다면 시장은 과민반응할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엘-에리언 고문은 시장이 내일 하락세로 출발해 매수 기회를 창출할 것 같다며 이는 유명한 이들의 재빠른 매도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체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으로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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