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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둔화 관측에 110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6/05/2017 - 08:06

현지시간 5일 USD/JPY 환율은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110엔대 중반으로 대폭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지난 2일 오후 5시 대비 1.15엔 급락한 110.44엔을 기록했다.

주말 나온 5월 미국 고용통계가 부진함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이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불거지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이날 이른 새벽에는 엔화 환율이 일시 110.25엔까지 떨어지며 5월18일 이래 약 보름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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