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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코로나19 재유행 속 104엔선 전후로 출발

FX분석팀 on 12/08/2020 - 09:06

8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경기회복에 차질을 빚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로 안전통화인 엔에 매수가 선행함에 따라 104엔 전후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3엔 하락한 104.0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조치가 잇따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다수 자치체가 자택대기 명령을 내림에 따라 경기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해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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