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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일본 소비자물가 전망치 상향에 142엔대로 후퇴

FX분석팀 on 12/21/2023 - 07:30

21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이 일본 내각부가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142엔대로 후퇴(엔화 가치 상승)했다.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장중 뉴욕 대비 0.54% 하락한 142.969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한때 전장 대비 0.65% 하락한 142.800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일본 내각부가 2023회계연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2.6%에서 3.0%로 조정했다고 발표하며 일본은행(BOJ)의 정책 수정 관측이 강화됐다. 물가전망치가 상향돼 목표치를 계속 상회하면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에 나설 필요성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내각부는 2024회계연도 CPI 상승률 전망치도 1.9%에서 2.5%로 상향했다.

오는 22일에는 일본 11월 CPI와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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