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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연고점 경신 후 138엔대 근접

FX분석팀 on 05/18/2023 - 09:15

18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한 후 138엔대를 향해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장중 전일보다 0.18% 상승한 137.935엔에 거래됐다.

USD/JPY은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 3월 8일 기록한 연고점 137.910엔을 2개월여만에 웃돌았다.

USD/JPY 환율이 추가 상승해 138엔대를 웃돌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에 138엔대에 진입하게 된다.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줄어들자 달러화는 강세 압력을 받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채한도 협상 실패에 따른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을 안도시켰다.

달러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날 103.133까지 올랐다.

AUD/JPY 환율은 전일 대비 0.28% 하락한 91.42엔, EUR/JPY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49.13엔을 기록했다.

MUFG 애널리스트는 리스크가 광범위하게 개선되면서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가 줄어 달러화가 주요 10개국(G10)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리스크 개선 원인이 미국에 국한된 것인 만큼 달러 강세 촉매제가 더욱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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