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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미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5/18/2023 - 09:26

영국 FTSE100 지수
7,755.01 [△31.78] +0.41%

프랑스 CAC40 지수
7,440.83 [△41.39] +0.56%

독일 DAX30 지수
16,073.90 [△122.60] +0.77%

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 타결을 낙관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도 CNBC에 출연해 결국, 디폴트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들은 긴축 정책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연설을 통해 ECB가 긴축을 거의 마쳤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언급했다.

전일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국중앙은행(BOE) 총재도 높은 식품 물가와 타이트한 노동시장에 생활비 위기가 지속될 수 있다며 2%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대해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인 압력의 증거가 추가로 나오면 긴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나온 4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0%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는 이전 예비치에 부합하며, 직전 달 6.9%보다 약간 오른 수준이다. 4월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6% 오르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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