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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경기감속 우려 완화에 129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1/27/2023 - 08:08

2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경기감속 우려가 완화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함에 따라 129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33엔 오른 129.83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26일 나온 미국 작년 10~12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9%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함에 따라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해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월 도쿄도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엔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일본정책의 완화정책 조정 관측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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