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단기이익 확정 매도로 142엔대 전반으로 상승

15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최근 급등에 따른 반동으로 이익실현 매도가 선행하면서 142엔대 전반으로 소폭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오전 8시30분에 경 전장 뉴욕 대비 0.1엔 가량 오른 145.11엔안팎에서 거래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3차례 금리를 내린다고 전망함에 따라 조기 인하 관측이 높아져 장기금리가 전날 일시 3.99%로 7월 이래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들어와 엔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