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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유럽 은행주 상승세 이어갈 것.. “펀더멘털 뒷벋침”

FX분석팀 on 03/23/2021 - 11:39

22일(현지시간) UBS의 제이슨 네이피어 애널리스트는 은행주가 올해에만 23% 올랐지만 랠리 중단을 예상하기엔 이른 시점이라며 주가가 펀더멘털에 기반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피어 애널리스트는 주가 상승으로 은행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를 상회하게 됐지만 매도 신호로 볼 수 없다면서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까지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의 초기 단계인데다 트레이딩 환경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상황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네이피어 애널리스트는 규제를 포함해 거시 및 미시 경제 여건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국채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고 거시 지표는 꾸준히 기대를 웃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영국 등을 비롯해 주요국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이어져 유럽 은행권에 훈풍이 분다는 견해다.

이어 네이피어 애널리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의 건전성 감독청(PRA)이 오는 7월 배당 정상화와 관련한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이라며 바클레이스와 노르디아, ING 등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은행 업종에서 선호하는 종목으로 AIB와 바클레이스, 바바그 PSK, BNP 파리바, ING, 인테사 산파올로, 노르디아, 유니크레딧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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