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ECB 중립 금리로 최대한 빨리 또달하려 할 것

25일(현지시간) 소시에테제네랄(SG)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달 10년 만에 50bp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며,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 전방위로 이어가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로 중립 금리에 도달하려 할 것으로 전망했다.

SG는 ECB가 발표한 새로운 기구, ‘TPI(전달보호기구)’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으며, 대부분 주관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확신할 수 있는 것은 ECB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중립 지대에 도달하려는 시도로 금리 인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ECB는 9월에 50bp, 이어서 10월과 12월에는 각각 25bp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기준금리는 2.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SG는 따라서 채권 커브의 플래트닝 압력은 유로존 시장에 광범위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달 다시 75bp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며, 최근 미국의 주택과 제조업 지표가 의미 있는 성장 둔화 우려를 키웠는데, 연준은 올해 하반기에 더욱더 조심스러운 태도로 전환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SG는 그전까지는 미국 장단기 금리의 추가 역전 여지가 남아 있어 커브 플래트닝 베팅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