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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NZ 총재, 필요시 사용할 추가 통화정책 수단 적국적으로 준비

FX분석팀 on 09/02/2020 - 09:10

2일(현지시간) 애드리언 오어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총재는 빅토리아대 연설 자료에서 필요시 사용할 추가 통화정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어 총재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례없는 경제적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게 불확실한 시기에 국민들이 뉴질랜드 통화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어 총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기준금리(OCR)를 대폭 인하하고 대규모 자산 매입, 금융시스템에 대한 유동성 공급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필요시 사용할 추가 통화정책 수단 패키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통화정책이 과도한 위험없이 실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어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와 추가 양적완화, 은행에 대한 직접 대출, 지속적인 포워드 가이던스 제공 등이 해당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도구들 중 일부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생소한 것이지만 국제적으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RBNZ는 뉴질랜드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어느 때보다 금융기관이 뉴질랜드의 경제적 성공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들이 고객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리스크 모델과 자본, 유동성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은행들은 적절한 위험보상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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