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피치, 미 대통령 누가 당선되도 미-중 갈등 관계 지속될 것

피치, 미 대통령 누가 당선되도 미-중 갈등 관계 지속될 것

FX분석팀 on 09/02/2020 - 09:08

1일(현지시간) 피치 솔루션의 세드릭 쉐하브 글로벌 헤드는 CNBC방송에 출연해 미국 의회가 중국에 대해 초당적 기조를 보이면서 긴장도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는 아시아 지역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쉐하브 헤드는 그들은 아마도 선거일에 다가가면서 발언의 수위를 높일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것은 항상 표를 가져다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모두 선거 이후에 중국에 대한 압박을 높여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체제에서 긴장은 더 빨리 높아질 것이며 바이든이 당선되면 일부 우려는 해소하는 다자적 접근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쉐하브 헤드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 투표를 비판하면서 승자를 확정하기 어려운 대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접 투표를 꺼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를 ‘악몽’이라고 표현하며 광범위한 사기가 나타나 누가 이길지 선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자신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쉐하브 헤드는 그러면서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어느 쪽에서도 3~5%의 작은 차이로 선거에서 이기면 선거에서 지는 쪽에서 의문을 제기할 것이고, 결국 선거 결과는 늦게 나올 것이라며, 이는 정치적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