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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NZ 부총재, 뉴질랜드 금융시스템 견조하다

FX분석팀 on 02/12/2024 - 07:08

12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안 혹스비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부총재는 연설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주택 가격이 안정화됐다며, 뉴질랜드 금융 시스템이 견조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뉴질랜드 금융시스템이 고금리에 잘 대처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혹스비 부총재의 발언은 뉴질랜드의 4분기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둔화하면서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여론이 부각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뉴질랜드의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4.7% 올라 직전분기의 5.6%에서 크게 둔화했다.

앞서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RBNZ가 오는 8월부터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샤론 졸너 ANZ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RBNZ가 8월 첫 인하를 시작으로 1년간 200bp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키위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제로드 커도 RBNZ가 작년 추가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고 매파적 메시지를 던지며 한 해를 마무리했으나 물가 보고서에 따라 오는 2월 말 열리는 회의에서 RBNZ의 어조가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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