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OPEC, 주요 산유국들.. 4월에 공급 과잉 해소 예상

OPEC, 주요 산유국들.. 4월에 공급 과잉 해소 예상

FX분석팀 on 03/05/2019 - 08:31

4일(현지시간) 골드먼삭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이 오는 4월에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상품 연구 이사 제프 커리는 OPEC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이 진행해온 감산이 성과를 거두면서 목표였던 공급 과잉 해소와 유가 반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유가가 40% 급락하자 OPEC+로 불리는 산유국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하루에 총 120만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해 실행해왔다.

최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을 올해 하반기로 연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커리는 오는 4월이면 원유 시장이 다시 균형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5월이나 6월에 감산을 중단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했다. 또 이 같은 출구 전략을 미국 석유업계에 알려 증산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