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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일본 GPIF, 주식 투자 비중 25%로 확대.. 엔화 약세

FX분석팀 on 10/21/2014 - 02:22

전일(20일)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의 공적 연기금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수요가 확대되는 한편,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이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일본 주식 투자 비중을 약 25%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GPIF의 일본 주식 투자 비중은 6~18% 범위를 유지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GPIF의 주식 투자 비중은 17%로 늘어나 상한선에 근접했다.

GPIF의 주식 투자 비중이 25%로 확대되면, 8조엔에 달하는 자금이 일본 증시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일본 GPIF는 해외 자산보유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도 밝혀 글로벌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키웠다.

이날 USD/JPY 환율은 106.92엔에 거래되며 전날 106.90엔보다 소폭 상승해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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