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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일본 지표 부진+FOMC 의사록에 엔화 약세

FX분석팀 on 08/21/2014 - 04:08

전일(20)일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인데다, 다소 매파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USD/JPY 환율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 7월 무역수지는 9640억엔 적자로 전문가 예상치 7139억엔 적자는 물론, 앞선 지난 6월 8232억엔 적자보다도 적자 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무역적자의 확대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의 증가로 에너지 원료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을 확인됐다.

이어서 발표된 일본 6월 전체 산업활동지수 여기 전월 대비 0.4% 감소를 기록하며 앞선 지난 5월 0.6% 상승보다 크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뉴욕환시에서 발표된 미 연준(Fed)의 FOMC 의사록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은 아직 시기상조지만, 미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며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확산시켰다.

이날 USD/JPY 환율은 전날 102.913엔보다 상승한 103.765엔에 거래되며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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