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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일본 신용등급 강등 여파 지속.. 엔화 전반적인 약세

FX분석팀 on 12/03/2014 - 03:36

전일(2일)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일본 국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스탠리 피셔 미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발언 등의 영향으로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냈으나,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의 영향으로 유로화에 대해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일본 엔화는 일본 정부의 추가 부양책 발표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가하락과 전날 일본 신용등급 강등 등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피셔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종료 이후에도 초 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에 대해 이를 삭제할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피셔 부의장은 이번 달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노동시장 개선이 계속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약간의 신호 만으로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날 USD/JPY 환율은 119.21엔에 거래돼 전날 118.29엔보다 상승하며 엔화가 지난 2007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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