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Y 동향 / [JPY] 엔화, 달러 제외 대부분의 통화 대비 소폭 강세

[JPY] 엔화, 달러 제외 대부분의 통화 대비 소폭 강세

FX분석팀 on 07/28/2014 - 03:38

지난 주 금요일(25일)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와 미 내구재주문 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와 미 국채수익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USD/JPY 환율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먼저,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지난 6월 근원 CPI는 전문가 예상 치에 부합하는 전년 대비 3.3%를 기록해 앞선 5월 3.4% 상승보다 상승 폭이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뉴욕환시에서 발표된 미 6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웃돌며 앞선 5월 1.0%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편, 이에 앞서 발표된 독일 7월 IFO 기업환경지수(BCI)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EUR/JPY 환율을 끌어내렸는데, 이는 USD/JPY 환율에도 다소 영향을 미치며 상대적인 장중 한 때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기도 하였다.

이날 USD/JPY 환율은 전 거래일 101.82엔과 비슷한 101.85엔에 거래됐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