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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향후 통화정책.. 무역 갈등보다 더 큰 위험 요인

FX분석팀 on 05/18/2018 - 09:03

JP모건자산운용의 데이비드 레보비츠 전략가는 17일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총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향후 통화정책이 글로벌 무역 갈등보다 시장에 더욱 큰 위험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준이 내년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금리인상이 세 차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레보비츠 전략가는 저금리와 유동성 과다에 익숙해져 있던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기류가 바뀌기 시작한 셈이라고 진단했다.

레보비츠 전략가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중앙은행(ECB)도 내년에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은 경기순환주기 후반으로, 임금 상승뿐만 아니라 재정부양책 등으로 인플레이션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레보비츠 전략가는 미국 재정부양책을 고려할 때 경제는 적어도 내년 중순까지 추세선을 웃돌며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실업률도 추가로 떨어지고 임금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보비츠 전략가는 매우 강력한 경기 순환주기 환경을 거친 뒤에 12~18개월 내로 투자자는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아마도 테이블 위에서 칩을 빼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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