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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 2분기 GDP 성장률 전망 -40%.. 4월 실업률은 20%로 치솟을 것

FX분석팀 on 04/10/2020 - 08:43

9일(현지시간) JP모건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 감소에서 40%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4월 실업률은 2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경제가 하반기엔 회복될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전망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혼란이 6월이면 잦아들 것으로 가정하고 내놓은 수치이다.

3분기와 4분기 GDP는 각각 23%, 13% 반등할 것으로 봤다. 1분기 GDP는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지난 몇 주 동안 안개 속에서 전망하는 듯했다며, 전후 경제통계로 발전한 경제 모델들이 명백한 한계에 부닥쳤다고 토로했다.

JP모건은 당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비지출이 감소해 수요가 충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으나, 이후 공급 충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자가 집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진 여파로 생산요소인 노동이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JP모건은 장기적인 생산량 붕괴 규모는 계량화가 어렵지만, 막대한 양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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